아이 영어, 학원·앱·과외·전화 넷을 비교하면

받아영 · 2026년 6월 20일 · 2분 읽기

아이 책상 위의 교재와 태블릿과 전화기

아이 영어를 알아보기 시작하면 선택지가 넷으로 모여요. 학원, 앱, 과외, 그리고 요즘 생긴 전화. 각각 좋은 점이 분명해서 뭐가 정답이냐로 싸우면 답이 안 나와요. 기준을 놓고 비교하면 우리 집에 맞는 게 보여요.

부모 입장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기준 다섯으로 비교해 볼게요.

아이가 실제로 말하는 시간

회화가 목적이라면 이게 첫 기준이에요. 학원은 한 반 열두 명이 50분을 나눠요. 아이가 실제로 영어를 말하는 시간은 넉넉잡아 5분이고, 손 안 드는 아이면 0분이에요. 과외와 전화는 그 시간이 통째로 아이 것이에요. 앱은 따라 말하기는 시키지만 대화는 아니에요.

이동

학원의 숨은 비용이에요. 왕복 40분이면 수업 50분을 위해 하루 한 시간 반이 들고, 그 시간은 대개 부모의 시간이기도 해요. 앱과 방문 과외와 전화는 이동이 0이에요.

화면

앱의 숨은 비용이에요. 태블릿을 쥐여 주면 영어 20분 뒤에 유튜브가 기다려요. 영상 학습지를 시켜 본 집이라면 아는 이야기예요. 전화는 애초에 화면이 없는 기기로도 돼서 이 문제 자체가 없어요.

비용

대략의 월 기준으로 학원 20~40만원대, 방문 과외는 그 이상, 앱은 만원에서 3만원, 전화는 그 사이예요(받아영 기준 주 2회 32,900원부터).

선생님이 붙는 쪽은 위로 열려 있어요. 원어민 선생님을 직접 고르는 플랫폼은 시간당 2만원에서 5만원 사이인데, 한 회차가 보통 25분이나 50분이에요. 주 2회 50분씩이면 월 13만원에서 33만원이고 주 3회면 40만원을 넘어요. 아이 과외도 같은 계산이에요.

발화 시간당으로 다시 나눠 보면 순위가 한 번 뒤집혀요. 학원의 아이 발화 5분은 시간당으로 따지면 제일 비싼 5분이 되기도 해요.

부모의 확인

학원은 분기 상담, 과외는 선생님 말씀, 앱은 대시보드 점수예요. 받아영은 통화가 끝날 때마다 리포트 문자를 보내 드려서, 오늘 몇 분 말했고 뭘 배웠는지 그날 보실 수 있어요. 시켜 놓고 잘 되고 있는지 모르는 불안이 여기서 갈라져요.

정리하면

문법과 시험 대비가 목적이면 학원이 여전히 세요. 예산에 여유가 있고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면 과외가 제일 확실해요. 단어와 파닉스를 혼자 반복시키는 데는 앱이 편해요.

말하는 양을 늘리고 싶은데 학원까지 오가는 시간도 없고 패드도 안 쥐여 주고 싶다면 전화가 남아요. 저희가 받아영을 만든 이유도 거기 있고요.

넷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학원에서 문법을 잡고 전화로 말하는 양을 채우는 조합도 흔해요. 어느 쪽이든 하나만 기억하시면 돼요. 아이 영어 실력은 아이가 실제로 영어로 말한 시간만큼 늘어요.

말이 길었네요
3분이면 아실 텐데

가입도 카드도 없이, 전화 한 통입니다.